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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광고단가 재산정 모멘텀..목표가↑

최종수정 2007.06.11 08:48 기사입력 2007.06.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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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신증권은 SBS에 대해 5월 이후 광고단가 기준요금 재산정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실적 부진에도 불구, 5월 이후 광고단가 기준 요금 재산정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하는 SBS드라마플러스의 호조 및 SBS프로덕션, SBSi의 지분법평가이익 기여를 감안,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는 2007~2008년 Forwarding EPS에 자회사 가치가 본격 반영되기 이전 시점인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평균 P/E 21배를 적용한 6만23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경쟁사(MBC, KBS) 대비 1~3월 시청률 부진과 광고판매율 하락, '연개소문' 등 대작 투자에 따른 외주제작비 상승으로 SBS의 1Q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영업이익 기준 28억원의 적자를 시현했다"면서 "추석 연휴와 창사 기념일로 인해 '특집 프로그램' 관련 제작비의 일시적인 상승으로 방송제작비가 1200억원을 상회한 전분기 대비 감소세에도 불구, 이번 1분기는 '연개소문' 등 대작 투자에 따른 방송제작비 반영으로 전년 동기 955억원 대비 약 40억원 가량 늘어난 99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부분은 지분법평가이익의 지속적인 증가 추이에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SBS프로덕션, SBS드라마플러스가 각각 27억원, 31억원씩 지분법평가이익에 기여했으며 SBS인터내셔널의 지분법평가이익 반영으로 전년 1Q 65억원 대비 약 30억원 가량 증가한 93억원을 시현했다는 지적이다.

끝으로 그는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번 5월1일부터 최근 2개년도 시청률 변화 추이를 반영, 광고단가 기준 요금 재산정이 있을 예정"이라며 "드라마의 경우 15% 이상의 시청률을 보일 경우 광고판매율을 120%까지 늘릴 수 있으며 시급당 광고단가는 기존 SA~A급 광고단가를 최대 5%까지 인상, B~C급 광고단가의 소폭 하락을 통해 시급 조정을 통한 광고단가 인상효과는 약 3~4%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합산 효과는 대략 5% 수준의 전체 광고단가 인상 효과를 초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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