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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빅터, 캔우드에 매각 될 듯

최종수정 2007.06.25 13:22 기사입력 2007.06.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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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TPG, 빅터 매각교섭 결렬

그동안 진행돼 오던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과 미국 사모펀드인 TPG의 일본 빅터에 대한 매각교섭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마쓰시타의 자회사인 일본 빅터는 글로벌 중견 AV(음향, 음성) 제조업체인 캔우드에 흡수합병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닛케이신문은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올 2월과 3월에 실시한 빅터 매각을 둘러싼 입찰에서 좋은 조건을 내 건 TPG와 3월 9일부터 우선교섭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후 빅터의 실적악화가 표면화되면서 일본 빅터에 대한 금융지원을 둘러싼 양사의 의견차이가 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시간을 끌어오다 지난 9일 양 측 대표는 회담을 갖고 교섭중단을 확인했다.

마쓰시다는 글로벌 AV(음향, 영상) 제조업체인 켄우드를 일본 빅터 인수업체로 정하고 현재 재교섭을 벌이고 있다. 신문은 마쓰시다가 켄우드와 협상을 통해 일본 빅터의 매각에 대해 조기합의를 이끌어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켄우드의 일본 빅터 인수가 결정되면 빅터와 켄우드가 공동 주주 회사를 설립, 마츠시타가 보유하는 빅터주(52ㆍ4%)를 주주 회사에 매각하는 안 등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마쓰시타는 TPG에 일본 빅터를 매각한 후 자사가 필요로하는 사업구조개혁비용이나 운전자금 등에 부담을 느껴 일본 빅터와의 통합에 적극적인 켄우드와의 재협상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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