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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제 2의 전성기..'매수'

최종수정 2007.06.11 09:01 기사입력 2007.06.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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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투자증권은 신규 편입한 롯데제과에 대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6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200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2% 증가할 전망"이라며 "건과는 '드림카카오'의 판매 호조 및 펩시코사와의 업무 제휴로 인한 스낵 판매 증가가 기대되고 빙과도 시장 경쟁 완화 및 소비 고급화로 ASP가 상승하고,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일시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동사의 해외 사업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 상해 쵸코렛 공장이 가동되고 중국 지주회사 설립이 완성되면 과거보다 조직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인도, 베트남 제과시장은 소득 증가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며 현재 13개의 해외 생산 및 판매 법인이 이미 구축됐다. 또 계열회사의 해외 투자 강화로 그룹 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풀이다. 현재 지분법평가대상인 8개 해외 법인의 매출액은 2006년 1145억원에서 2007년 1529억원, 2010년 314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끝으로 그는 "롯데제과의 1분기말 현재 순현금 규모는 2251억원으로 이밖에 롯데쇼핑과 롯데칠성을 비롯해 우량 비상장사 롯데리아, 롯데닷컴, 코리아세븐, 롯데역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며 "투자유가증권의 장부가는 1조655억원이나 이를 업종 평균 EV/EBITDA 혹은 PBR 1배를 적용하여 평가하면 1조3774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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