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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위작 문제도 걱정 끝!

최종수정 2007.06.10 11:56 기사입력 2007.06.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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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위작 문제로 신뢰가 추락하고 있는 미술시장에 또 한 차례 낭보가 날아들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위작 시비를 단숨에 줄여온 인터넷 미술품 사이트 포털아트(www.porart.com)가 미술 작품 외에도 골동품 시장에도 진출한다.

10일 포털아트에 따르면 감정 전문가들이 특정 골동품을 평가하는 장면이 동영상 UCC로 촬영해 경매 시 첨부된다. 작가와 창작 시기를 판단하기가 더욱 애매한 경우가 많은 골동품은 공인 감정가도 위작 여부를 가리는데도 많은 애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털아트는 공인 감정단을 구성하고 이들이 직접 판정한 결과를 동영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지난 20년간 고가 미술품 2555점을 감정 의뢰한 결과 30% 정도가 위작이란 결과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위작 문제를 들어 미술품 투자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포털아트는 유명화가들이 직접 공급하는 작품만을 인터넷 경매로 판매해 위작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신뢰도 얻어내고 있다. 전문가들의 판정 외에 생존 화가들이 작품설명을 곁들여 첨부하거나 작품과 함께 촬영된 배경을 경매에서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포털아트를 통해 공개돼왔다.

김범훈 포털아트 대표는 "화랑가에 위작들이 넘쳐나면서 전문가들의 판정조차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면서 "화가가 작품을 소개하는 장면을 공개하니 신뢰도가 높아져 판매 실적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털아트는 작품을 구입 소장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외경매를 실시한다. 또한 포털아트에서 경매로 구입한 작품 중 1년이 지난 경우 재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김수길 기자 sugir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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