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주간펀드] 코스피 신고가에 주식펀드 무한질주

최종수정 2007.06.10 11:09 기사입력 2007.06.10 11:07

댓글쓰기

코스피지수가 해외 증시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7주째 상승했다.

1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지난 한 주간 2.50%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3.06% 상승한 코스피 지수보다 부진한 성과다.

이는 성장형 펀드내 편입비중이 평균 6.7%에 달하는 코스닥 지수가 1.87% 상승하는데 그쳐 상대적으로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1.56%, 0.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같은 기간 3.01%의 수익을 거뒀다.

채권펀드는 주간 0.04%(연환산 2.13%)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주 채권 시장은 국내외 경기에 대한 긍정적 발언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며, 이에 따라 국공채형은 0.05%(연환산 2.68%), 공사채형은 0.04%(연환산 2.05%)의 수익을 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194개 성장형 펀드 모두가 이익을 낸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에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농협CA마켓리더주식1' 펀드가 한 주간 5.2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의 편입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대한전선 등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수익률 상승에 보탬이 됐다. 이에 따라 직전주 1개월 %순위 52위를 기록했던 이 펀드는 32위로 상승했다.

'농협CA아이사랑적립주식1' 펀드는 한 주간 4.53%의 수익을 거두며 1개월 순위가 직전주 25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고, '한국거꾸로플러스A주식K-1' 펀드도 주간 4.41%의 이익을 내 월간 %순위가 59위에서 32위로 상승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54개 채권펀드 가운데는 15개 펀드가 연환산 5%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조인경 기자 ikjo@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