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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몽그룹, 22개 회원국 자격정지 경고

최종수정 2007.06.10 11:59 기사입력 2007.06.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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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자금조달억제법 미비 국가 대상

에그몽그룹은 테러자금조달억제법 입법을 완료하지 못한 22개 회원국에 대해 회원자격 정지 및 경고 등의 제재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에그몽그룹은 전세계 금융정보분석기구(FIU)들의 협의체로 현재 10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10일 에그몽그룹에 따르면 지난 5월28일~6월1일까지 버뮤다에서 개최된 15차 총회에서 테러자금조달억제법을 제정하지 않은 회원국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

제재 대상 22개국 중 입법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3개국(볼리비아, 헝가리, 세인트키츠앤네비스)은 30일 간 조사를 벌인 후 자격정지를 결정키로 했다.

현재 입법절차를 진행 중인 17개국(한국, 슬로베니아, 라트비아, 코스타리카 등)과 입법을 완료했지만 내용이 미흡하다고 판정 받은 2개국(터키, 그리스)에 대해서는 1년 안에 최종 완료할 것을 요구했다.

1년 안에 모든 입법 절차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내년 정기 총회에서 자격정지가 결정된다.

회원 자격이 정지된 국가는 에그몽그룹 총회 및 실무협의에서 발언권을 갖지 못한다.

또 회원국 간의 정보 교환에도 참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국가 신인도도 하락한다.

한편 내년 제16차 정기 총회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재호 기자 haoha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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