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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임원 워크숍서 '뉴 비전 2010' 선포

최종수정 2007.06.10 09:54 기사입력 2007.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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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매출 20조, 경상이익 2조 달성 다짐

   
 

STX그룹이 '2010년 그룹 매출 20조원, 경상이익 2조원' 달성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초일류기업 도약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STX는 지난 8일, 9일 양일간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상반기 그룹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뉴 비전2010'의 선포와 이를 달성키 위한 실행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비전은 해운ㆍ물류, 조선ㆍ기계, 에너지ㆍ건설 등 3대 비즈니스를 중심 축으로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2010년까지 해운ㆍ물류 사업부문 매출 6조원, 조선ㆍ기계 사업부문 매출 10조원, 에너지ㆍ건설 사업부문 매출 4조원를 각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STX 팬오션을 주축으로 한 해운ㆍ물류 사업부문은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벌크선 사업의 선대확충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LNG, VLCC 등 고부가가치 위주의 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

조선ㆍ기계 사업부문은 'STX 중국 대련 조선해양 종합생산기지'의 조기 안정화 및 진해 조선소의 고선가ㆍ고부가가치 생산체제 전환 등 거점별 특화전략을 수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2010년까지 총 110척 이상의 건조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STX 엔진과 STX 중공업의 엔진사업도 현재의 700만 마력 수준에서 2010년까지 1000만 마력 이상 확대한다.

에너지 분야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지를 중심으로 유전, 유연탄 및 광산 개발 등을 통한 해외자원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건설 분야는 해양 구조물, 산업설비 등 해외 플랜트 공사에 주력하고 고유 브랜드 개발을 통한 주택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구축되어 있는 4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2010년까지 최소 30개 이상 추가로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현지화 전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덕수 회장은 이날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선 그룹 임원들이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창조적인 자세와 솔선수범의 정신무장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할 때"라고 전제하고 "대규모 신규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되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둔 내실 경영도 함께 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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