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퀄컴, 부시대통령에게 美무역위 결정 거부 요구

최종수정 2007.06.09 15:34 기사입력 2007.06.09 15:32

댓글쓰기

세계 제2위 휴대전화용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퀄컴은 8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경쟁사인 브로드컴의 특허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퀄컴의 반도체칩을 사용한 새 휴대전화의 미국내 수입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조지 부시 대통령이 이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퀄컴측은 이날 부시 대통령의 결정만이 휴대전화 제조업체들과 휴대전화 서비스업자들이 미국 국민들에게 이를 계속 공급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다며 부시 대통령이 ITC의 결정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퀄컴의 브로드컴 특허침해와 관련, ITC가 컬컴의 반도체칩을 사용한 새로운 모델의 휴대전화 미국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부시 대통령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같은 결정을 승인할 지 여부를 60일내에 결정해야 한다.

부시 대통령이 ITC의 결정을 그대로 승인할 경우 퀄컴의 반도체칩을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의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의 대미 수출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한편 부시 대통령이 ITC 결정을 수용할 경우 미국 시장의 휴대전화 가격이 상승하고, 새로운 모델 판매가 지연돼 휴대전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재난을 알리려는 미 행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퀄컴측은 주장하고 있다./연합뉴스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