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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엔화 약세 반전, 약세 지속 전망

최종수정 2007.06.08 13:28 기사입력 2007.06.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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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캐리 청산 가능성을 일축하는 일본 금융 당국자의 발언으로 글로벌 증시 하락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던 엔화 가치가 이번 주 들어 처음 하락했다.

8일 오후 1시 10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유로 환율은 뉴욕 종가 162.52엔에서 162.82엔으로 상승해 엔화는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도 120.98엔에서 121.29엔으로 올랐다.

와타나베 히로시 일본 재무관은 이날 엔 캐리 트레이드의 갑작스러운 청산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저금리인 일본에서 자금을 조달해 고금리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은 시중에 풀린 엔화를 회수하는 효과가 있어 엔화 가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반대의 경우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전날 기준금리를 사상 최고치인 8.0%로 높여 대표적인 엔 크로스 통화인 뉴질랜드달러의 가치를 밀어 올린 것도 엔화의 약세 반전 재료로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결정과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근 1년래 최고치를 돌파한 것도 엔 캐리 투자를 부추겼다.

엔화 가치 하락 요인은 또 있다. 6월 들어 기업들이 풀기 시작한 여름 보너스가 해외 고금리 자산 투자금으로 빠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달 일본 기업들이 지급하는 보너스가 2조40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쿄미쓰비시UFJ은행 구라베 마사시 외환 매니저는 “최근 일본 증권사들이 해외 투자신탁 자금으로 1500억엔 이상을 모집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며 이날 엔/달러 환율은 121.50엔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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