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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 남대문사옥 "팔기 어렵네"

최종수정 2007.06.08 12:41 기사입력 2007.06.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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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남대문 사옥 매각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대한화재는 지난해 8월부터 남대문 사옥(지상 22층, 지하 4층) 매각을 추진하면서 코람코자산신탁과 매각 양해각서(MOU)를 맺고 상반기 중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하 상인들의 동의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것이다.

사옥의 지상층은 대한화재 소유지만, 지하상가는 개별 상인에게 분양된 것이어서 매각을 하려면 상인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상인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상가의 실소유주와 운영상인이 다르고, 소유주가 해외에 나가있는 경우 등 동의서를 받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당초 상반기 중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동의서를 받는 것에서 매각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며 "지금은 기간을 정하기 보다는 최대한 빨리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화재는 사옥매각이 마무리되면 지급여력비율이 220%로 상승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화재 사옥의 장부가는 960억원이며, 매각가격은 1400억~1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처럼 더딘 사옥매각 작업과 무관하게 대한화재 주가가 이번주 들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실적발표외에 주가급등에 대한 사유가 없어 대한화재 측도 어리둥절한 상황이다. 특히 주가상승에 한 몫을 한 남대문 사옥매각도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더욱 그렇다.

대한화재는 7일 489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대한화재의 주가는 지난달과 이달들어 두배 이상 급등했다. 4월9일 1905원, 5월7일 2150원에 불과하던 주가가 지난 7일에는 4890원까지 올랐다.

7일에는 주가급등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까지 받았지만 대한화재측은 별다른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에서는 대한화재의 남대문 사옥매각이 막바지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생보사 상장, 사모펀드의 보험사 지분출자 제한이 풀리는 등 보험업계에 규제완화의 바람이 불면서 중소형 보험사들의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며 "특히 대한화재는 그동안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 많았기 때문에 상승폭이 더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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