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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위원장 높이 나는 연 성공하는국민.. 출간

최종수정 2007.06.08 12:31 기사입력 2007.06.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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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활동 경험과 소회 담은 저서

김병준 청와대 정책특보겸 정책기획위원장이 8일 지난 4년여 동안 국정의 중심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소회를 담은 저서 '높이 나는 연(鳶)-성공하는 국민, 성공하는 국가'를 출간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인 김 위원장은 이 책을 통해 참여정부가 무슨 일을 해왔는지, 왜 그것들을 추진해 왔는지 배경을 설명하고, 한국 사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발전 모델과 과제에 대해서도 전망하고 있다.


그는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말로 상징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카리스마, 시장개입주의, 강력한 권위주의 등을 특징으로 하는 '박정희 모델'로의 회귀 주장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어디를 봐도 박정희 모델이 들어설 자리는 없다. 이 모델에 대한 향수는 오히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부-기업관계를 정립하는데 장애가 된다"며 "이제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의 간판을 내리자. 한 시대의 어려움을 상징했던 말로 기억하고 이제 이를 박물관으로 완전히 깨끗이, 그리고 아주 보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대선과정의 '인물중심 논의구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권위주의 체제 아래 대통령이 전권을 행사하던 시절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민주주의 체제 아래 대통령의 힘이 한계가 있는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변화의 시기에 필요한 혁신과제들이 인물 중심의 토론문화속에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한뒤 "이 점은 고질적 병폐로 남아 있는 지역주의 정치문화와, 우리 언론과 전문가 그룹의 정책의제 설정 기능이 낮다는 점과 어우러져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다가 의미없는 토목공사 한두건이 대선 주요이슈가 될 판"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범여권 대선주자를 비롯, 정치권의 노 대통령 '차별화'를 겨냥해 "온 나라가 마법에 걸린 것 같고, 심지어 국회의원을 포함한 소위 '범여권'인사라는 사람들까지 마법에 걸린 것 같다. 툭하면 '차별화'를 이야기하고, 대통령과 정부가 무슨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한 양 얼굴을 돌린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 해야 할 일은 근거없이 정부를 욕하는 것도, 차별화를 꾀하는 것도, 얼굴을 돌리는 것도 아니다"면서 "무엇을 두고 욕을 하고, 무엇을 두고 '차별화'를 이야기하는지, 그 근거가 무엇인지 냉정하게 물어봐야 하고, 사실에 근거해 판단한 후 부족한 부분에는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 17대 대선은 이를 위한 가장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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