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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재개발 침체 장기화되나

최종수정 2007.06.08 11:32 기사입력 2007.06.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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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재개발시장 침체현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구역에서 사업 진척상황이 빨라지고 있지만 예년과 달리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지분가는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스피드뱅크 박윤미 연구원은 "올해는 사업진척이 빨라지면 매수세가 붙고 지분가격이 오르던 예전의 모습과 사뭇 다르다"며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잇따른 발표가 악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서울 재개발시장 '조용'
지난 겨울부터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서울 재개발시장은 사업진척이 이뤄지면서 그나마 지분시세가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조용한 분위기다.

서울에서는 그나마 가재울뉴타운 내 재개발3구역이 지난달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지분시세가 한달새 450만원 상승했다. 성동구 옥수12구역도 토지거래허가를 피하는 구역이라 다른 구역에 비해서는 매수세가 있는 편이다. 10평 미만 지분시세는 평당 1800만~3000만원 선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답보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정비구역이 지정된 마포구 신공덕6구역은 거래없이 지분가도 변동이 없다. 10평대 지분시세가 평당 1550만~2000만원 선이다.

한동안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용산재개발시장도 비슷한 상황으로 거래 없는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보광동 주택재개발구역의 경우 몇달째 동일한 지분가가 형성돼 있으며 거래 없는 조용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10평 미만 지분 평당가가 3000만~38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은평구 대조1구역은 아직까지 지구지정이 확정되지 않은 채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다.

대조동 대조부동산 관계자는 "매물이 거의 없고 찾는 사람도 없다"며 "현재 10평미만 지분평당가는 몇달전과 같은 1700만~2000만원 선"이라고 말했다.


◆ 경기 재개발시장도 '보합' 
경기 재개발시장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 일부지역의 지분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반면 경기지역은 사업진행 호재 조차도 가격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분가에 변동이 없으며 구역에 따라 가격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남 재개발구역은 대부분 구역의 지분가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지분가가 급등했던 산성동과 태평동 재개발구역은 지분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0평대 지분 평당가가 산성구역은 1700만~1950만원 선, 태평2구역은 1325만~150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중동3구역은 지난 3월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음에도 불구, 지분가에는 변동이 없는 모습으로 워낙 매수세가 붙지 않아 이 같은 호재도 가격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한 모습이다.

부천 재개발시장은 전반적인 거래소강상태로 별다른 움직임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대부분의 구역이 지분가가 변동이 없고 거래 없는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곡1-1구역은 10평 미만 지분 평당가가 800만~1200만원 선이며 춘의1-2구역의 10평 미만 지분시세는 평당 1500만~175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재개발시장도 일반적인 부동산시장과 같이 흐르고 있어 하반기까지 냉각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js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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