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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건설시장은 금융기관이 주도" 눈길

최종수정 2007.06.08 11:06 기사입력 2007.06.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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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건설시장은 IT 및 금융산업과의 융복합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8일 오후 1시30분 건설산업비전포럼 주최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리는  국제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향후 건설시장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과거 각기 시장영역을 구축했던 건설과 IT, 금융산업이 앞으로는 혼재되며 주도권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IT는 건설시장 첨단화를 이끌고 현재 시행중인 자본시장통합법은 금융기관 힘을 강화시켜 건설시장 자본화를 이끌 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기관은 각종 기법 발달로 건설시장에 다양한 투자형태나 투자자들이 증가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향후 분양제도가 후분양제로 바뀌고, 정부가 금융기관 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건설회사의 영향력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박 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향후 건설회사는 도급회사로 전락하고 금융기관은 시행사와 브로커, 투자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국내 건설시장이 낙후된 원인으로 '정부의 지나친 시장 개입'과 '기업의 정부 의존도 심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수영 기자 js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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