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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수입 석유에 할당관세 2%p 인하

최종수정 2007.06.08 09:57 기사입력 2007.06.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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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휘발유나 경유 등 원유를 가공한 수입품에 대해 관세가 2% 포인트 낮춰진다.

8일 재경부 및 산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고유가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휘발유나 경유 등 석유류 수입제품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유, 중유 등 석유 수입품은 3%의 관세가 적용된다.

할당관세란 수입품 가운데 일정 물량에 대해 세율을 낮춰주는 것이다. 현재 정부는 올 상반기까지 원유에 대해 1%의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원유의 기본 관세는 3%, 석유제품은 5%다.

정부의 계획대로 석유제품에 대해 할당관세가 적용되면 원유 가공품의 원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대두(1%)와 가공용 옥수수(2%)의 할당관세를 0.5%포인트씩 낮춰 하반기부터 각각 0.5%, 1.5%를 적용키로 했다.

야자박(사료용)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1%로 새로 적용키로 했다.

생사(1%)와 페로니켈(1%), 니켈괴(1%), 니켈분(3%), 코발트분(2%) 등 원재료도 하반기부터 새로 할당관세가 도입된다.

이경호 기자 victoria@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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