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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개미 댈 총알 바닥?

최종수정 2007.06.08 11:24 기사입력 2007.06.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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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개인투자자등의 신용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긴급하게 은행대출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8일 국민은행으로부터 기업일반자금대출 300억원을 차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입으로 이 증권사의 단기차입금 합계는 396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차입의 주목적은 고객의 신용거래에 따른 신용융자금 대출이며 운영자금으로도 쓸 수 있다"며 "오는 7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신용거래가 급속히 늘어 기다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괜찮지만 계속해서 신용융자 규모가 증가한다면 추가로 차입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으로 부족한 신용융자 한도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연일 폭증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에 운영자금 확보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권사는 지난달 자본 확충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발행가는 키움증권의 8일 종가와 오는 7월9일 종가를 합산해 결정한다. 당초 공시에 따르면 777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예상치를 상회하거나 하회할 수도 있다. 특히 유상증자 기준일인 오는 11일 이후 매물 출회 가능성이 커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 이 경우 당초 키움증권의 신용융자 재원 마련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7월18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한편, 최근 상승장세에 기댄 신용융자 폭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급락할 경우 대규모 담보부족 사태로 이어져 투자자는 물론 돈을 빌려준 증권사도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고 하지만 지금은 투자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요구 되는 시기"라며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투자에 앞서 투자자 자신의 자금 스케줄에 따라 적정한 융자 규모를 설정한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지적했다.

조준영 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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