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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그로스 "실세금리 6.5%간다"

최종수정 2007.06.08 07:13 기사입력 2007.06.0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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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비관론자 전환
글로벌 경제성장으로 채권 약세 불가피

전설적인 채권시장의 '거물'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글로벌 경제성장에 주목하며 채권시장이 본격적인 약세에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채권시장의 강세를 주장하며 채권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던 그로스가 이처럼 채권 비관론자로 돌변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CNN머니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로스는 글로벌경제가 예상보다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실세금리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채권가격이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신은 이제 채권시장에 대해 '약세론자(bear market manager)'라면서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4~6.5%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5%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는 10년물 금리가 6%대 중반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그로스가 제시한 10년물 금리 전망치는 4~5.5%였다.

말한마디로 시장을 좌우하는 그로스의 금리상승 전망이 전해지면서 금융시장은 일대 혼란에 빠졌다.

다우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등 증시가 급락한 것은 물론 상승세를 지속하던 채권금리도 10년물 금리가 16bp 상승하는 등 급등세로 마감한 것.

실세금리의 상승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로 작용했다. 10년물 금리가 5%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그로스는 글로벌경제 성장률이 향후 3~5년에 걸쳐 4~5%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물가 역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이같은 환경은 채권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로스는 최근 핌코가 이머징마켓 통화와 상품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면서 채권시장에서는 브라질의 전망이 그나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인플레 압력이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했다는 평가가 우세했으나 이머징마켓의 경제성장과 함께 수요 역시 증가하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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