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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美 국채 수익률 급등, 달러 강세

최종수정 2007.06.08 06:52 기사입력 2007.06.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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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가 유로에 대해 3주래 최고 강세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연 5.0%를 돌파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0.55%로 지난달 16일 이후 최대 하락하면서 1.3429달러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5.10%로 전일대비 13.3bp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신청건수도 1000건 감소해 예상치보다 적은 30만9000건을 기록한 것이 달러 상승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엔화 가치는 글로벌 증시의 하락 여파가 일본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고금리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이어지며 달러와 유로에 대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엔/유로 환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일 164.61엔에서 0.65% 빠진 162.46엔을 기록했고 엔/달러 환율도 120.98엔으로 이날 장초반 기록한 121.56엔에서 0.58엔 하락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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