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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행 IPO는 금융개혁의 시작일 뿐"

최종수정 2007.06.08 10:28 기사입력 2007.06.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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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 시스템 정착 등 경영관리도 강화돼야

중국 대형 은행들의 상장이 줄을 잇는 가운데 기업공개(IPO)가 중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금융개혁의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중국 국유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민영인 민성(民生)은행 등 11개 은행이 증시에 상장돼 있다. 국유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비상장으로 남아 있는 농업은행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베이징, 상하이, 난징의 지역 상업은행들도 IPO를 준비 중이다.

은행은 IPO로 대규모 자금을 단기간에 조달하고 IPO 후 기업 이미지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중국판에 따르면 은행들의 상장은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개혁의 시작일 뿐이다.

중앙재경대학 중국은행업 연구센터의 궈톈융 주임은 "최근 많은 중국 은행이 IPO를 단행하고 있다"며 "IPO에 많은 득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궈 주임은 중국 은행들이 IPO를 실시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충족시키고, 은행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현대적인 기업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궈는 "IPO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은행 고위 관계자들이 막대한 자금을 적절히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해외투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IPO가 중국 은행들에 많은 이익을 안겨줄 수 있다. 하지만 효과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는 게 궈의 주장이다.

중국 은행들의 상장과 함께 운영 및 경영상의 제도적인 문제점이 노출됐다는 지적도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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