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이 7일 부로 회장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번 사퇴는 의협회장 후보로 등록하면서 자신의 직위를 포기하지 않아 일부 회원들과 다른 후보들에게 공격의 대상이 돼 사퇴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경 회장의 사퇴로 인해 신민석 부회장이 회장대행을 맡아 서울시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신 서울시회장대행은 전남의대를 졸업했으며, 영등포구의사회장과 남부지검 의료자문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영등포 협의회장, 서울경찰청 윤리위원을 맡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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