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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개미들 공세 속 1750선 상회

최종수정 2007.06.07 15:45 기사입력 2007.06.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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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5년만에 76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8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1750선을 넘어섰다.

7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및 인플레이션, 중국의 추가 긴축정책 가능성,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확산 등으로 인해 장 초반 172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개인 및 기관의 매수공세에 힘입어 1750선을 회복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85포인트(0.62%) 오른 1753.04를 기록한 채 마감했다.

개인이 무려 222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 역시 833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장을 이끌었다.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은 353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나흘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 614억원, 비차익거래 621억원으로 총 12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19%), 운수창고(-0.62%) 등 일부만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비금속광물(5.08%), 증권(3.45%), 기계(3.23%)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35%) 하락한 56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포스코(-1.18%), 국민은행(-2.13%), 한국전력(-0.85%)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3000원(0.93%) 오른 3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신한지주(0.34%)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현대차가 전일대비 2.61% 급등하며 7만800원으로 마감, 7만원대를 회복했으며, SK도 전일대비 3.59%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7종목 포함 603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 포함 195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약 5년만에 76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76포인트(1.57%) 오른 761.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상세에는 역시 개인의 위력이 컸다.

개인이 58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비금속(5.94%), 건설(4.85%), 제약(4.21%)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의료ㆍ정밀기기(-1.80%), 인터넷(-0.69%)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NHN은 전일대비 2200원(-1.24%) 내린 17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LG텔레콤(-1.88%)과 CJ홈쇼핑(-1.72%)도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모든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특히 아시아나(3.99%), 메가스터디(4.31%)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3종목 포함 666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 포함 268종목이 하락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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