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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JP모간자산운용, 7월에 첫 펀드 출시

최종수정 2007.06.07 16:02 기사입력 2007.06.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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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자산운용(JPMorgan Asset Management, JPMAM)이 오는 7월에 한국 진출을 알리는 첫 신호탄을 쏠 계획이다.

7일 JP모간자산운용은 서울 조선호텔에서 한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르면 내달부터 첫 펀드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JP모간자산운용은 지난 5월11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자산운용업 허가를 받으면서 국내 시장에 등장했다. JP모간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 규모면에서 가장 큰 운용사 중 하나로 JP모간 체이스앤컴퍼니(JP Morgan Chase & Co.)의 자회사다.

클라이브 브라운 JP모간자산운용 인터내셔날 대표는 "JP모간자산운용은 한국 시장이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고 확신하며 이와 같은 성장성에 주목하여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해 나가고자 한다"며 "다양한 혁신적인 상품들과 탁월한 투자 성과를 제공해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음으로써 한국에서 선도적인 투자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질문에 브라운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 중 두번째로 큰 규모를 가진 한국 시장은 앞으로도 5~10년간 낮은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시장"이라며 "JP모간자산운용은 향후 1~2년 내에 5억달러 규모까지 키울 것이며 자산 규모보다는 서비스의 질에 더욱 우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그는 "자산운용업의 특성상 인수합병을 통한 덩치 키우기보다는 현지 전문 펀드매니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자생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피델리티, 템플턴 등 해외 운용사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경쟁사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JP모간자산운용은 한국내 30여 종목에 집중투자할 한국 주식형 펀드,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내수주 50종목에 투자할 아시아컨슈머&인프라펀드, 중동지역과 아프리카에 장기투자할 중동 및 아프리카 펀드 등을 7월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규제 완화 시 헷지펀드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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