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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워크홀릭은 직장 균형 깨는 ‘테러리스트’

최종수정 2007.06.08 11:08 기사입력 2007.06.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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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분명 칭찬 받을 일이다. 인도에서는 그러나 너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사생활을 포기하고 일에만 매달리는 젊은 워크홀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선배 직원들에게 부담을 안기며 직장 내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고 이코노믹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니메이션회사에 다니는 닉힐 파틸은 한달에 10~12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처리하기 위해 하루에 많게는 19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고 있으며 휴식은 사무실에서 서너시간씩 새우잠을 자는 것이 전부다.

파틸과 그의 동료들은 매일 퇴근도 미루고 일하는 것에 대해 “때로는 열정 때문에, 때로는 마감시한이 임박해서 열심히 일한다”고 말한다.

파틸은 과도한 업무를 자처하는 젊은 인도 직장인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사가 부하직원이 일을 열심히 하는지 감시했지만 지금은 상사가 부하의 눈치를 보며 퇴근도 못하고 근무를 계속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젊은 워크홀릭들은 가정이 있는 선배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낼 개인시간에 큰 비중을 두고 싶지만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까봐 당당히 근무시간을 지키겠다고 주장하지 못한다.

심리학자 하리쉬 셰티는 “워크홀릭들은 대부분 젊고 미혼이며 가족과 친구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들은 가정보다 사무실에 애착을 가지게 때문에 여가시간도 사무실에서 보낸다”고 지적했다.

젊은 직원들이 행사하는 압력은 직장 부서 내에서 마찰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파틸은 “부서 리더는 오래 일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을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된다”며 “따라서 일찍 나가려는 직원을 붙잡아 일을 더 시키고 결국 모두 밤늦게까지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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