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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컵모양 젤리 제품 추가 회수

최종수정 2007.06.07 11:39 기사입력 2007.06.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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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대만산 수입 컵모양 젤리제품을 섭취한 어린이 질식사고 발생에 따라 사고제품을 회수 조치 및 수입금지한 것에 이어 추가로 일부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질식사고 이후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 및 국산 컵모양 등 젤리 16개사 2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사고제품의 압착강도(물성)가 12N(뉴톤) 이었으며, 이를 초과한 제품 10개사 12제품(수입 10건, 국산 2건)에 대해서 추가 회수 등 조치 및 수입ㆍ판매를 금지토록 했다.

회수대상은 수입제품 13건 중 10건(사고제품 포함)이며 국산제품은 14건 중 2건(직경 또는 최장길이 4.5㎝ 이하)이다.

이중 수입제품은 와이에스쿠크의 '종합후르티바이트'(사고제품), YJ F&B의 '훼미리젤리', 영남코프레이션의 '쥬시츄젤리종합과일맛', 한국뉴초이스푸드의 '스퀴즈앤바이츠망고맛' 및 '스퀴즈앤바이츠', 영창실업의 '쥬시초이스', 다우리훼미리의 '찌이사이노젤리', 비앤에프트레이딩의 '비타가득한 상큼한젤리', 조은식품의 '쥬시컵종합과일맛', 해주통상의 '쥬시젤리' 등이다.

또 국내 제품은 합동후드의 '과일나라', 기린의 '제리씨'(제조원: 합동후드) 제품 등이다.

식약청은 상기제품을 소매점(초등학교주변 문방구, 주택가의 슈퍼 등) 또는 일반가정에서 진열ㆍ판매중이거나 보관하고 있는 제품이 있으면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하며 소비자에게는 상기제품이 질식 위험 우려가 있어 구매ㆍ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은 기준ㆍ규격설정 이전까지는 모양, 크기 등에 관계없이 모든 젤리제품에 대해 직경 또는 최장길이 4.5㎝ 이하는 7N 이하, 4.5㎝ 초과는 12N 미만으로 잠정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컵모양 등 젤리제품에 대한 기준ㆍ규격 설정시 곤약ㆍ글루코만난과 추가로 16종의 겔화제 사용을 규제하고 크기와 압착강도 규제를 강화토록 검토하고 소비자 주의 경고 표시사항을 크게 하는 한편 유통 및 수입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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