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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울 광역버스 증차 등 협의 미흡

최종수정 2007.06.07 12:25 기사입력 2007.06.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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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서울시가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연장과 관련, 상대지역의 요구를 제대로 들어주지 않아 주민들의 교통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와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는 경기도가 요구한 버스 증차 및 노선연장 요청 218건 가운데 고작 18%인 38건을 동의하고 나머지 174건을 거부했다.

반면 경기도는 서울시가 요구한 77건 가운데 37건(48%)을 동의하고 40건을 거부,서울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동의율을 보였으나 역시 상대요구의 절반이상을 거부한 셈이다.

상대측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버스업체의 적자가 심화되고 교통난을 부추기는 등 이익이 상충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버스 준공영제 등의 도입으로 시내버스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 증차 요구를 모두 수용해줄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 등으로 서울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경기도로 이전하는 가운데 이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증차나 노선신설, 연장 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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