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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아시아나항공 무보증회사채 BBB(안정적) 상향

최종수정 2007.06.07 10:39 기사입력 2007.06.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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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제52회 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그룹차원의 대우건설 지분인수 참여에도 불구하고 영업현금창출력 강화로 제반 재무지표들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 항공수요 성장에 힘입어 영업수익력의 지속적인 향상이 전망되는 점,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의 그룹 지배구조 개선 추진으로 동사의 계열 지원가능성이 감소한 점 등을 감안한 조치다.

한신평은 "2006년 하반기 이후 국내 항공운송 수요는 국제 여객 및 화물을 중심으로 1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2007년에도 주5일근무제 확산, 원화강세에 따른 해외구매력 상승, IT제품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또 "아시아나항공이 2007년~2008년에 금융리스를 통한 3대의 항공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차입금 증가 유인이 있으나, 영업 호조에 힘입은 내부창출현금으로 상당부분 흡수함으로써 순차입금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운용리스를 포함한 실질채무 기준으로는 상환부담이 상당액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나(동사는 운용리스를 통해 2007년 6대, 2008년 3대의 항공기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항공기 도입부담이 감소함으로써 재차 순차입금 및 실질차입금 (운용리스 포함)의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도 함께 내놓았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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