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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의미있는 '동영상UCC 공략'

최종수정 2007.06.07 10:29 기사입력 2007.06.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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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엠넷미디어 '손잡아'... 포털-방송사간 첫 제휴

다음, 판도라TV 등이 동영상UCC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UCC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네이버가 뒤늦게 동영상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휴가 관심을 끄는 것은 다음, 판도라TV와 같이 저작권 문제가 있는 동영상이 아니라 엠넷미디어와 제휴를 맺은 동영상을 네티즌들에게 선보이기 때문이다.

7일 NHN(대표 최휘영)은 자사의 포털 네이버와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가 방송 콘텐츠 활용에 대한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동영상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방송콘텐츠 활용을 위한 포털과 방송사간의 첫 제휴로 ▲ 방송 콘텐츠 동영상 검색 ▲ 포털을 통한 방송 콘텐츠 무료상영 ▲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이용자 UCC 제작지원 등 방송 콘텐츠 활용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인터넷을 통한 방송 프로그램 감상 및 활용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이버는 엠넷미디어가 온라인 유통을 총괄하는 Mnet, KM, XTM, 채널CGV, TVN, O’live Network 등 총 6개 케이블TV의 모든 방송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네티즌들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휴로 네이버는 모든 이용자가 약 2만시간 분량의 방송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엠넷미디어와 제휴채널은 네이버 검색 아웃링크시 발생하는 모든 동영상광고 수익과 함께 사이트 방문자 증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구현할 수 있게 돼 향후 포털과 동영상 제휴사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휘영 NHN 대표는 “이번 제휴는 인터넷에서의 방송 콘텐츠의 생산, 유통, 공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포털과 방송사의 노력의 산물”이라면서 “향후에도 네이버는 방송사를 비롯한 저작권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동영상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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