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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고리 원자력 1호기 가동 중단

최종수정 2007.06.07 09:43 기사입력 2007.06.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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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대한통운의 고리 원자력 1호기의 증기 발생기(230톤) 운송장면.
한국에 원자력 시대를 연 고리 원자력 1호기 가동이 중단된다.

대한통운은 7일 1978년에 완공된 고리 원자력 1호기가 오는 9일부터 30년의 수명을 다하고 운행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1971년 7월 한국전력과 고리 원자력 발전소 발전기기와 건설자재 운송계약을 체결했으며, 1974년 230톤에 달하는 고리 원자력 1호기의 증기 발생기(Steam gener)를 운송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고리 1호기는 원자력법상 설계수명이 다해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올 해 말까지 계속운전 안정성 평가를 한 뒤 평가 여부에 따라 10년 정도는 더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고리와 울진 원자력발전소, 당인리 발전소(현 서울화력발전소) 등 주요 발전소의 발전기와 건 설자재를 운송했으며, 지난 2월에는 2000톤에 이르는 마산 마창대교 상판 운송을 맡는 등 초중량품 운송분야의 기업이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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