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필 애널리스트는 "민간소비 및 투자 증가에 힘입어 내수경기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를 반영해 에스원의 시스템보안 유지계약건수 전망치는 올해 2.3%, 내년에 4.3% 상향 조정한다"며 "시스템보안 매출은 하반기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2007년과 2008년 각각 전년대비 9.2%, 1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 서초동 사옥 신축과 삼성그룹 임직원 ID카드 교체 주기 도래로 2007년과 2008년 상품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22.0%, 30.0% 증가한 871억원과 1133억원에 이를것"이라며 "2008년 스마트카드 매출은 130.0% 증가한 509억원을 기록하는등 에스원의 실적 개선 추세를 가속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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