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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수 회복세 가속화..목표주가↑

최종수정 2007.06.07 08:48 기사입력 2007.06.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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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내수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종전 대비 6.4% 상향한 8만5000원을 제시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내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올해와 내년 전체 자동차 내수 전망치를 기존 123만대와 130만대에서 126만대(+8% YoY)와 133만대(+6% YoY)로 각각 상향한다"며 "자동차 내수의 회복세는 고유가가 재현된 가운데 연비가 1리터당 13.8km로 탁월한 신형 아반떼의 지속되는 선전으로 현대차가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 애널리스트는 "5월까지의 전체 내수는 8.2% 증가한 가운데 현대는 연초 파업 영향으로 7.2% 증가했으나 5월에는 19.1%나 증가해 전체 산업 수요 증가율 12.1%를 크게 앞지르며 4월부터 내수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며 "또 10년 2개월 만인 5월 말 출시된 스타렉스의 후속인 그랜드 스타렉스(174마력)가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20%, 연비(10.5km/liter)는 6% 개선된 고급 비즈니스밴으로 출시돼 현대의 내수에서의 약진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와 내년 현대의 내수 전망치를 기존 61.9만대와 65.2만대에서 63.7만대(+9.7% YoY, 시장점유율 50.6%)와 67.2만대(+5.5% YoY, 시장점유율 50.4%)로 상향한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그는 "가속화되고 있는 내수 회복세를 반영,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3.3%와 3% 상향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목표 PER을 기존 07년 12배에서 08년 PER 11배로 변경해 8만3000원으로 6.4% 상향조정한다"며 "최근 강한 반등세로 4월 한달 동안의 급락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동사 주가는 향후에는 이러한 긍정적인 내수 모멘텀과 6월 말부터 가시화될 임단협 및 한미 FTA 관련 파업에 대한 부정적인 모멘텀과의 기싸움에 의해 정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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