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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쩐의 전쟁'이 코스피 상승의 원동력

최종수정 2007.06.07 08:42 기사입력 2007.06.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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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를 밀어 올리고 있는 상승 재료중에 최고는 역시 돈 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의 증시가 여러 글로벌 변수중에 좋은것만 받아들여 상승 원동력으로 삼고 있지만, 가장 주축이 되고 있는것은 결국 돈이 돈을 부르는 수급 우선의 법칙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7일 모든재료에 앞서는 돈의 힘이 코스피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어느 한 주체가 두드러지게 시장을 이끌고 있지는 않지만 탄탄한 선순환 구도를 구축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나라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일단란 되면서 투신의 경우, 그 운신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펀드 환매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한동안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었지만 최근 자금 흐름을 볼때 조정을 기다렸던 자금들이 펀드로 몰려들고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개인들의 최근 매매는 시장의 단기 등락에 흔들리기 보다는 시장의 장기 성장에 기대를 거는 듯 하다"며 "외국인들은 중립 이상의 스탠스를 연초부터 유지하며 IT, 은행 등 시장 상승에 소외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 하락의 영향도 있겠지만 코스피는 13주 연속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며 "시장 내부의 업종별 흐름을 보면 주도업종에서 후발주자로 순환매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조선·기기계 업종에서 IT, 자동차, 내수 업종으로 매기가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점차 구체화 되면서 설비투자와 내수경기 회복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는 만큼, 이들 시장의 후발주자인 이들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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