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진 재경차관 "한국신용등급 상승할 것"

최종수정 2007.06.07 07:44 기사입력 2007.06.07 07:42

댓글쓰기

한미FTA는 균형을 지켜야

진동수 재정경제부 차관은 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상장법인 합동 글로벌 투자설명회(IR)' 기조 연설에서 "올해 안에 한국신용등급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차관은 "국가 기초여건(펀드멘탈)이 외환위기 전 보다 좋아졌지만 신용등급은 예전 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면서 북핵 문제가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전제로 신용등급 상승을 기대했다. 진 차관은 북핵 문제가 결국에는 6자 회담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낙관했다.

진 차관은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을 통해 수출확대, 일자리 창출,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계 글로벌화를 강조하면서 "유럽연합(EU)뿐 아니라 캐나다, 인도, 중국, 걸프 지역 국가와도 FTA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FTA 추가 협상에 관해서는 "기존협상이 양국간 이익의 균형을 맞춘 것인 만큼 이 같은 균형을 깨는 협상은 있을 수 없다"며 "미국이 새로운 것을 요구하면 우리도 새로운 것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차관은 또 아직 미국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하면서도  "한국이 미 신통상정책의 환경, 노동 기준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신통상정책이 한국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 정부의 론스타 수사 불공정성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조치는 불공정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적대적 인수합병(M&A)제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질문에는 "한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고, 모든 부문에 있어 적대적 M&A를 열어놓고 있다" 고 답했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