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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선 나도 예술가!

최종수정 2007.06.07 07:33 기사입력 2007.06.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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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접수...무료 공연공간 제공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은 청계천 오간수교 수변무대, 배오개다리 아래 등 4곳을 순수 아마추어 예술가 등 시민에게 공연장소로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민 공연장으로 개방되는 4곳은 청계6가 오간수교 수변무대(44㎡), 청계4가 배오개교 아래(200㎡), 청계8가 황학교 리듬벽천 앞 데크무대(380㎡), 청계9가 고산자교 문화광장(265㎡) 등이다.

4곳 외에도 공연자가 별도로 희망하는 장소가 있다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공연을 허가해줄 계획이다.

단 고산자교 하류는 철새보호구역임에 따라 가급적 소음이 없는 공연만으로 운영키로 했다.

공연을 희망하는 아마추어 단체 및 개인은 11일부터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장 이후 청계천에서는 전시회나 연주회 같은 일반 문화행사가 236회, 아티스트 공연 1240회 등 총 1476건이 열렸다.

공단 청계천관리센터 김석종 소장은 "청계천이 시민의 예술가적 기질을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람 위주의 공연 문화를 이제부터는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appl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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