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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의 멋] ②박근혜 전 대표

최종수정 2007.06.12 10:41 기사입력 2007.06.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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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패션하면 가장 먼저떠오른 것이 헤어패션이다.


고집스러운 듯하지만 센스 있는 리더.박 전 대표가 과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였던 올림머리로 복귀하면서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

정계 입문 이후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를 연상시키는 '올림머리'를 오랫동안 고수하다가 지난 1월15일 목위 길이까지 층을 낸 짧은 웨이브 단발 머리식으로 바뀐지 5개월만인 5월28일 광주 정책토론회에 다시 올림머리로 복귀했다.

캠프 안팎에서는 지난번 '내림머리'로의 변화가 영부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젊고 활동적인 인상을 심어줘 대선주자로서 강한 인상을 주고 젊은 지지층에게 소구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올림머리'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당 지지층이 실질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로 다시 변화를 주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거 당대표 스타일로 전환을 통해 '당심잡기'에 나선다는 것.

그만큼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이 명확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튀지 않지만 유행이 살아 있고 우아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패션. 박 전 대표의 옷차림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다.

편안한 미소처럼 단정하고 소박한 분위기가 돋보인다.박 전 대표의 패션의 칼러는 은은한 검은색 재킷과 바지, 주홍색 셔츠가 주류이다. 여기에 박 전 대표는 옷과 목걸이, 헤어스타일이 한결 같이 긴 목을 강조하는 데다 '블랙 ㆍ 화이트'가 주조여서 고고함을 연출한다.

반면 정책 발표나 강연을 할 때는 외국 여성 앵커들이 즐기는 화려한 실크셔츠에 재킷을 코디한다. 박 전 대표의 바지가 '전투복'으로 불리지만 결연한 의미보다는 합리성에 무게를 뒀다는 게 중평. 활동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로 바지를 입는다.

박 전 대표의 헤어스타일 복귀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헤어 전문가는 박 전 대표의 올림머리는 강한 이미지가 강한 반면 단발머리는 부드럽고 온화한 면이 많은 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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