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뉴욕채권] 증시 연이틀 하락...채권 강세

최종수정 2007.06.07 06:32 기사입력 2007.06.07 06:30

댓글쓰기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뉴욕 증시가 연이틀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국채 수익률이 9개월 래 최고 수준을 나타내 채권 투자의 매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3bp 가까이 하락한 4.97%를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5bp 떨어진 4.95%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5월10일 이후 최고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2년물 금리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5%대에 진입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뉴욕 증시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면서 채권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시티그룹의 홀리 리스 채권판매 담당자는 "자금이 증시에서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5월28일 이후 처음으로 2년물 수익률을 넘어섰다.

한편 미국의 1.4분기 노동비용이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 1분기 노동비용이 1.8%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추정치 0.6%보다 세배 높은 수준이다. FRB가 주시하는 비금융부문 노동비용은 4.1% 상승해 지난 4분기 평균인 3%를 웃돌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