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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악재 속 올 국내증시 전망 밝다

최종수정 2007.05.30 16:12 기사입력 2007.05.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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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1800에 굿모닝신한 1900, 삼성증권 1950, 현대증권 1980선 전망
주도주는 내수 성장성 높은 대형주

올해 하반기 국내증시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의 중국증시 폭락 가능성 언급, 중국의 증권거래세 3배 인상에 따른 중국증시 폭락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경신하는 등 괴력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올해 목표 코스피지수를 1900선으로 상향조정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증권이 1950선, 대우증권이 6개월 목표지수 1800선, 12개월 목표지수 1940선을 내놓았다.  현대증권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1980선까지 제시했다.

증권사별로 목표치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견조한 우상향 추세를 유지한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장밋빛 전망의 공통적인 배경에는 국내경기 회복과 기업실적 회복세가 있다.

대우증권은 증시 강세의 전망 근거로 △저금리, 저물가가 유지되면서 글로벌 안정성장의 선순환 매커니즘이 작동하는 가운데 △경기 및 기업이익 개선 모멘텀이 순환적으로 발생하고 △선진국 시장과 신흥시장 간의 PER 갭이 축소되는 밸류에이션 지각변동 등을 내놓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거대 소비성장 경제의 형성 △실물자산 중 상품, 부동산에서 주식이 헤게모니를 쥐는 변화 △10년간의 성장 목마름이 성장주 위주 흐름을 야기 △대체에너지 등 신산업 부각 등이 우상향 전망의 근거라고 말했다.

삼성증권도 한국에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신 굴뚝산업들이 커지며 성장성 제고되고 있고 이는 코스피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의 주도주는 내수 성장성이 높은 대형주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대우증권은 "상반기 경험했던 섹터ㆍ업종간 극심한 차별화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성장업종 중에서 가치 성향이 높은 산업재, 금융, 경기관련 소비재, 필수 소비재, 의료섹터의 종목들이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도 "신흥국가들의 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발전, 기계, 건설, 소재 수요증가 수혜주들이 증시의 주도권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성장동력 가운데 산업의 진입장벽이 높거나 해당기업이 핵심경쟁력을 가질 때 높은 밸류에이션 멀티플 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 역시 "아시아 내수 성장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는 성장성 높은 대형주들에 대한 관심을 권한다"며 "소재, 기계와 플랜트, 해운, LCD업종과 인터넷, 증권, 항공 등에서 경쟁적 우위의 특성을 확실히 보유한 종목들은 매력적 매수 대상"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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