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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네오위즈는 찬밥 네오위즈게임즈는 귀한몸(종합)

최종수정 2007.05.30 15:07 기사입력 2007.05.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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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반영>

분할 재상장되는 지주회사 네오위즈와, 게임전문 계열사 네오위즈게임즈가 증권업계로 부터 극과 극의 평을 얻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주사로 재상장된 네오위즈는 수익가치가 없다는 혹평을 받으며 목표주가가 2만원대로 깍인 반면, 네오위즈게임즈에는 증권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해 20만원대의 목표주가 까지 제시되고있다.

지주회사는 순자산가치로 평가 받기 때문에 네오위즈의 주가는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페셜포스 재계약과 신작게임들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 투자전망이 밝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날 분할이후 첫 거래를 시작한 네오위즈는 코스닥시장에서 개장과 함께 하한가로 추락, 직전 거래일대비 4100원 내린 2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분할 전 주가 5만5000원에서 거의 반토막난 셈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날 네오위즈를 아예 분석 대상 종목그룹에서 제외 시켰다. 박한우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분법평가손실 등이 없어져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반면 네오위즈는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네오위즈게임즈는 특히 스페셜포스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당분간 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크로스파이어 등 오픈베타중인 게임들의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도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가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네오위즈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산출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한다"며 "현재 시초가격이 5만원 수준인데 이는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 애널리스트는"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는 재상장 이후 주가가 극명하게 갈릴 것"이라며 "향후 네오위즈게임즈만 분석 대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훈 한누리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는 일부 자회사 매각이익을 제외하면 지주회사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네오위즈에 대해서는 매도를, 신설 상장되는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서는 매수와 보유 전략을 추천한다"고 권고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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