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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로직스, 집단에너지 사업 진출

최종수정 2007.05.30 14:48 기사입력 2007.05.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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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로직스가 집단에너지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민영화되는 전기ㆍ가스ㆍ열ㆍ수도 등 사회 공익설비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로직스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열병합발전소 인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집단에너지 사업을 시작하고 향후 전기ㆍ가스ㆍ열ㆍ수도 등 유틸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달 4일 주주총회 이후 대표이사가 되는 김대희 법무법인 대륙 파트너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집단에너지 사업은 준민영화 상황이며 곧 100% 민영화가 될 것"이라며 "자산성이 강한 CES 사업으로의 진출은 가시적인 성과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 내정자는 "현재 유틸리티 산업은 독점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경쟁체제에 돌입한다면 경험과 노하우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회사나 중소기업들은 같은 출발선 상에 선다"며 "공공성이 강한 분야이기 때문에 업계에서 쌓아야 할 신뢰를 미리 얻은 에이로직스는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7년 9월 설립된 에이로직스는 무선통신기기 및 DVR의 반도체를 설계ㆍ제작하는 전문 펩리스 반도체 업체다. 이번 집단에너지사업 분야에 진출하면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유틸리티 분야의 메이저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0일 결의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GS그룹의 계열사인 코스모그룹이 출자하면서 화제를 낳았다.

에이로직스는 전일 케너텍이 보유하고 있던 대전열병합발전의 지분 25.2%를 15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에이로직스는 경기ㆍ충남 지역의 다른 집단에너지 사업 지분 취득도 추진중이며 하반기 수도권 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자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민진 기자 jyy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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