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中흡연인구 3.5억명..年100만명 흡연으로 사망

최종수정 2007.05.30 14:31 기사입력 2007.05.30 14:30

댓글쓰기

간접흡연 사망자도 10만명

중국은 세계 최대의 흡연 인구를 보유한 국가이며 그 수는 3억5000만명에 이른다고 차이나데일리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중국 보건국은 보고서를 통해 매년 흡연과 관련한 질병으로 연간 10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중 10만명은 간접흡연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차이나데일리는 이에 대해 간접흡연이 잡히지 않는 살인자(Killer at large)라고 표현했다.

신문은 5억4000만명의 중국인들이 간접 흡연에 노출돼 있으며 이중 1억8000만명은 15세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에 따라 내놓은 두번째 보고서다. 담배규제기본협약은 지난 2003년 5월 열렸던 제 56회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채택됐다.

중국은 지난 2003년 11월 담배규제기본협약에 서명했으며 2005년 8월에 이를 승인했다. 담배규제기본협약은 2006년 1월9일부터 효력을 발생했다.

한편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담배 없는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이징 시정부는 지난 4월 말 올림픽을 위한 레스토랑과 7개의 공공 장소에 비흡연 구역을 만들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