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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거의 매일 야근해"

최종수정 2007.05.30 14:15 기사입력 2007.05.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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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은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그것도 절반 가량은 야근수당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지난 5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스카우트 회원 55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야근 횟수는 '거의 매일'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30.45%로 가장 많았고, '주 2~3회'가 27.75%, '주 3~4회'는 18.02%였다. 그 외 '월 1~2회 이하' 9.91%, '주 1회' 9.55%였다. 야근을 전혀 하지 않는 직장인은  4.32%에 그쳤다.

'야근 수당을 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야근 수당 없음'이 49.34%나 됐다. '야근 수당을 받는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13.18%에 그쳤고 '저녁 식대 지급'이 37.48%였다.

요일별로는 화요일(23.73%)이 가장 많았고, 월요일 22.03%, 목요일 20.15%, 수요일 18.08%, 금요일 13.75%, 토요일 2.26% 순이었다.

야근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2~4시간이 67.8%에 달했으며 4시간 이상은 21.47%, 2시간 미만 10.7% 등으로 조사됐다.

야근을 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업무량이 절대적으로 많아서'라는 응답이 26.80%, '업무 스케줄 이외의 돌발업무 때문'이라는 응답이 23.53%로  1,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상사의 업무지시가 항상 오후 늦게 내려져서' 10.89%,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 또는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10.05%, '동료들이 야근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 9.30% 순으로 나타났다.

야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야근은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44.86%로 과반수에 가까웠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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