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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과거사위 결정, 야당 후보 흠집내기"

최종수정 2007.05.30 12:48 기사입력 2007.05.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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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30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가 전날 정수장학회(옛 부일장학회)에 대해 '강탈한 재산'이라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어거지이자 (야당 후보) 흠집 내기 위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1994년부터 2005년 2월까지 이 장학회의 이사장직을 맡았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보좌진협의회-당 사무처 체육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수장학회는 지난번에도 몇 차례 얘기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반문하고 "이 문제에 대해선 어거지가 많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정수정학회는) 공익법인이기 때문에 이미 사회에 환원한 것인데 그것을 또 환원하라는 것은 어폐가 있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증거와 증인 모든 게 있는데 그런 식으로 자꾸 틈만 나면 또 하고 또 하고 하는 것은 흠집내기 위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사위는 전날 1962년 부일장학회 헌납사건이 당시 중앙정보부가 국가재건최고회의 승인에 따라 강제 헌납토록 한 것이라는 내용의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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