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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앞둔 우즈, 대회 출전은?

최종수정 2007.05.30 12:48 기사입력 2007.05.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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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 있는 우즈의 아내, 엘린
'대회 출전이 우선이냐, 첫 아이 출산이 먼저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내셔널대회 출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회기간이 아내 엘린의 출산 예정일과 겹치기 때문이다.

오는 7월5일 밤(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콩그래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특히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 개최하는 제1회 대회이다. 집주인이 손님을 초청해 놓고, 집을 비울 수도 없는 상황인 셈이다.

AP와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우즈는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지만 "최우선 순위는 아기다.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경사를 꼭 지켜봐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아기의 이름을 짓느라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는 우즈는 "18번홀에 있을 때 아내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빨리 경기를 끝내고 가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결론은 아내 엘린이 언제 아기를 출산하느냐에 달려 있다. 엘린이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한다면 우즈의 대회 출전은 가능하다.

하지만 예정일 보다 출산이 늦어진다면 2주 뒤인 7월19일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 출전도 장담할수 없다. '황태자'의 탄생에 골프계의 흥행이 좌우될 전망이다.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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