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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대한민국 까딱없다 자신있게 말해라"

최종수정 2007.05.30 12:09 기사입력 2007.05.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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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외국 언론인들과 기업인들이 물으면 '대한민국 까딱없다'고 항상 자신있게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한 해외이북5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에서 들려 "해외에 살면서 고향을 잊지않고 고국을 방문하러 오신 분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그저 부자가 되고 민주주의 잘 하는 나라가 되는 이상으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것을 바랄 것"이라며 "당장 통일은 어렵더라도, 남북이 서로 왕래하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 이상 갈라서 살 일이 뭐 있겠나 싶을 때 정부도 하나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유럽연합의 젊은이들은 국경개념이 없다고 한다. 정부는 제각기 있어도 사람들의 일상적 삶은 이미 통합되고 있다"며 "남과 북도 통일로 갈때 까지 경쟁적, 대결적 상황을 넘어서 손을 내밀고 너그럽게 인내하고,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는 노력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미국 ,캐나다,독일, 호주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국외 해외이북도민들이 참석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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