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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속의 코트라 '수출지원단' 발족 1주년

최종수정 2007.05.30 11:40 기사입력 2007.05.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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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발족한 '수출지원단'이 30일 개설 1주년을 맞았다. 수출지원단은 수출 업무에 정통한 퇴직 무역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해 왔다.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쏠쏠한 성과가 많았다. 수출지원단은 발족 1년만에 총 409개사를 지원했다. 이중 87개사에 대해 미화 2211만불의 성약을 지원함으로써 업체수 기준 21.3%의 높은 성약률을 세웠고, 올해 안에 50여개사가 계약 성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수출지원단의 강점은 모두가 유창한 외국어 구사능력, 노련한 상담능력과 함께 수많은 협상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상담에서 성약까지 한번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 위원의 경우, 방한 바이어와 상담에서 미팅 메모랜덤과 견적 송장(Proforma Invoice)을 작성해 현장에서 계약을 성사시킨적도 있다. 

이외에 전문위원간 공동 협력지원 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돼 성과를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60명의 전문위원들은 풍부한 무역 전문지식과 함께 각자 전문 품목, 전문 지역, 제 2 외국어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필요시 다른 전문위원과 협력해 지원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또한 해외무역관의 신속한 지원은 전문위원들의 계약지원 활동에 무엇보다 큰 힘이다. 코트라  해외조직망을 통한 바이어 정보 및 계약체결 진행사항 파악은 전문위원의 개인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코트라 수출 전문위원에 대한 월 보수는 150만원으로 많지 않은 금액이다. 하지만 이들은 봉사정신과 책임감으로 성공신화 창출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주)쌍용 임원 출신인 정찬웅 위원은 "30년간 일선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업체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기쁘고 보람된다" 말했다.

수출지원단 업무를 맡고 있는 박종근 사무국장은 "짧은 기간에 중소업체의 호응과 대외 반응을 부른 요인은 전문위원의 열정과 전문성, 효율적인 공동협력체계와 해외무역관의 지원"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올해 60명의 전문위원으로 연간 360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나 업계의 수요에 편승해 내년에는 지원요원을 100명이상으로 확대, 연간 600개사 내외의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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