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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9억5000만달러 플랜트 수주

최종수정 2007.05.30 11:16 기사입력 2007.05.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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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이래 단일 최대 규모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사우디 국영기업인 마덴사가 발주한 9억5000만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Jubail)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라즈알자르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단일규모로 세계 최대인 일 3300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설비이다.

이번 사업은 발주의향서(LOI) 서명과 함께 계약이 발효되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43개월공기로 일괄 턴키로 수행, 오는 2010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Al-Khobar)에서 발주의향서(LOI)에 서명한 삼성엔지니어링 공홍표 상무는 “세계최대의 중동플랜트 시장에서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지분의 30%를 소유한 사우디 국영석유 화학회사인 사빅사와의 기존 사업수행을 통한 돈독한 신뢰관계가 수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화학비료생산의 전단계인 암모니아(Ammonia) 플랜트는 대표적인 고온•고압의 공정으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선진업체가 독점해 오던 사업이다” 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석유화학분야에서 난이도가 높은 카프로락탐, 에틸렌, 암모니아 플랜트를 모두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석유화학분야의 강자로 올라 설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포함하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7개 플랜트, 총 34억달러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현재까지 해외 16억달러를 포함 2조 2000억원을 수주했으며 중동, 태국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성과가 집중되는 하반기에는 연간목표 3조 5000억원을 초과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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