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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코스피 6개월내 1800선 간다"

최종수정 2007.05.30 10:30 기사입력 2007.05.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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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사장 김성태)은 3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 2007 상반기 대우 증시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해 6개월 내 1800포인트, 12개월내 1940포인트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저금리, 저물가가 유지되면서 글로벌 안정 성장의 선순환 매커니즘이 작동하는 가운데 경기 및 기업이익 개선 모멘텀이 순환적으로 발생하고, 선진국 시장과 신흥시장 간의 주가수익비율(PER) 갭이 축소되는 밸류에이션 지각변동 등으로 하반기에도 한국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글로벌 긴축이 지속되고 있는 점, 국제유가의 불안, 유동성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 등이 주식시장의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코스피지수가 2분기 후반과 3분기 초반에 한차례 변동성 확대 국면을 거친 후 4분기 중에 1800포인트, 내년 상반기 194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상반기 경험했던 섹터/업종 간 극심한 차별화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성장업종 중에서 가치성향이 높은 산업재, 금융, 경기관련 소비재, 필수소비재, 의료 섹터의 종목들이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김성주 팀장은 "올해 하반기 고점으로 제시한 1800포인트는 시장 PER 12배 수준"이라며 "전 세계 주요 50개국 중 PER 기준으로 하위 10개국 평균 수준인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PER의 점진적 상승을 수반한 재평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증시는 위험은 낮아지고 수익률은 높아지는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이는 주식투자가 유행처럼 번졌다가 식어버리는 단절적인 투자의 도구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상시적인 관심권에 주식 시장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긍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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