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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판매잔액 1년만에 감소세

최종수정 2007.05.30 11:58 기사입력 2007.05.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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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조2400억…전월보다 1700억 줄어
지난 4월 이후 처음…계좌수는 꾸준히 증가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자산운용협회는 30일 4월 적립식 판매잔액은 30조2439억원으로 지난 3월 대비 1701억원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말(전월대비 360억원 감소) 이후 처음이다.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 감소는 주가상승으로 인해 국내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환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계좌수는 전월보다 25만4000여개가 증가한 854만 계좌를 기록해 증가세를 이어갔다.

유형별로는 적립식 주식형(-4206억원) 및 적립식 채권혼합형(-1453억원)이 크게 줄어 적립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적립식 재간접형 및 파생상품형의 규모 및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재간접형은 지난 1월말과 비교할 경우 2배에 가까운 87.4%, 파생상품형은 35% 증가했다.

또한 은행권 전체 계좌수는 전월대비 31만7902개가 증가해 약 1400만 계좌에 육박했다.

적립식 총판매잔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은행권 적립식 판매액은 160억원 증가했지만 증권업계는 1970억원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국민은행은 차익실현에 따른 환매의 영향으로 이달 적립식 판매잔액이 2770억원 줄어 전체 판매회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신한은행(1232억원), 하나은행(1155억원) 및 SC제일은행(1126억원) 등은 캠페인 및 신규판매 등으로 3월에 이어 계좌수 및 판매잔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승국기자 inkle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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