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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영웅 발락, 삼성 휴대폰 전도사

최종수정 2007.05.30 11:21 기사입력 2007.05.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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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법인, ‘히어로 마케팅’ 전개

   
 
삼성전자 독일법인장 강승각 상무(오른쪽)와 축구선수 마이클 발락이 마케팅 캠페인 런칭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독일의 축구영웅 마이클 발락을 활용한 ‘히어로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고 30일 삼성전자가 밝혔다.

삼성전자는 발락을 삼성 휴대폰 TV CF, 대형 옥외광고, 인쇄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발락의 리더십과 프리미엄 이미지가 삼성 휴대폰의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우선 다음달 10일부터 방영되는 울트라 에디션Ⅱ 12.1(SGH-U700) TV 광고에 발락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호텔방 문을 사이에 두고 다투고 있는 낯선 연인을 위해 발락이 문밖에 있는 남자의 사과 동영상을 찍은 휴대폰을 호텔방 문 밑으로 밀어 넣어 방안에 있는 여자의 마음을 돌림으로써 둘을 화해시킨다는 내용이다. 발락의 인간적인 이미지와 울트라 에디션Ⅱ의 슬림한 스타일,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조돼 품평회에서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고.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 소속인 발락은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에 이어 독일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선수로 꼽히며. 현역 축구선수 가운데에서는 최고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축구는 독일 내에서 가장 인기있고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데다가 올해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내년에는 유럽선수권대회 등 빅 이벤트가 연달아 열릴 예정이어서, 이 기간을 2006년 독일 월드컵에 필적하는 최적의 마케팅 기회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2004년 첼시 후원을 시작한 이후 휴대폰 매출은 1600만대에서 2900만대로 거의 두 배, 전체 매출은 30% 이상 성장하는 등 성공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인수 부사장은 “스타 군단 첼시 내 14개국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활용한 ‘히어로 마케팅’으로 유럽에서 삼성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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