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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공모물량 외국계 30% 배정(종합)

최종수정 2018.09.08 16:48 기사입력 2007.05.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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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일 상장을 앞둔 삼성카드의 공모주 청약에 외국 투자기관에게도 30%의 물량이 배정된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전체 공모물량의 30%(360만주)를 해외 기관투자자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담은 '유가증권신고서'를 지난 21일 금감원에 제출했다.

삼성카드는 신주 600만주와 구주매출 600만주를 합쳐 총 1200만주를 공모하기로 했으며, 이 중 기관배정 몫720만주(60%)를 외국 기관투자가와 국내 기관에 절반씩 배정할 방침이다.

공모 희망가액은 주당 4만~4만5000원으로 30%가 외국계에 배정되면 1500억원 안팎의 자금을 외국계를 통해 조달하게 된다.

삼성카드 공모의 외국계 참여는 외국자본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규모로 참여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어서 의미가 크다.

감독당국은 지난 15일 '주식인수 업무 선진화 방안'을 통해,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IPO 참여에 걸림돌이 됐던 청약증거금 제도를 개선하고, 해외투자자들의 수요예측 참여를 허용했다.

김재룡 금감원 기업금융제도팀장은 "'주식인수 업무 선진화 방안'의 내용은 관행개선의 경우 따로 규칙개정 없이 반영이 가능하다"며 "규칙개정도 6월 중으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삼성카드에서 제도개선을 검토한 후 외국인 투자자 물량 배정을 포함한 유가증권신고서를 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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