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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내년까지 수익성 부진 불가피...중립

최종수정 2007.05.30 08:38 기사입력 2007.05.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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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내년까지 완성차업체들의 판매와 수익성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양시형 애널리스트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부진은 급격한 영업환경의 변화 후 충분한 적응기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그동안의 주안점이었던 품질 이외에 추가적인 경쟁력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내년까지는 수익성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부터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 "잃어버린 성장스토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의 제고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중고차 품질 개선, 딜러 네트워크 정비, 시장중심의 사고, R&D역량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9년부터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 "2009년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제가 점차 가시화되는 시기"라면서 "중고차 품질이 고객들의 검증기간을 거쳐 가격에 반영될 것이며 내년 말까지 딜러네트워크에 대한 정비와 교육이 완료돼 본격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현 수준의 환율을 기준으로 개발된 신차가 출시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업체별로는 현대차의 경우 단기적 모멘텀 부재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성장 스토리 회복 가능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하고 기아차는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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