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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상반기 히트상품] 생활문화 부문

최종수정 2007.05.30 12:08 기사입력 2007.05.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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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다양한 생활용품. 기발한 아이디어로 실용성을 높인 제품들이 각축전을 벌였지만 생활문화 부문에서 웅진코웨이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하이리빙, 애경, 치코코리아 등 총 6개 기업 8개 제품이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제품으로 세개 자리를 석권하면서 웅진코웨이의 생활 용품 파워를 실감케 했다.

지난 3월 출시돼 한 달 만에 3만대 판매의 기염을 토한 웅진코웨이의 공기청정기(AP-1007AH)는 사이즈는 줄이고 성능 및 활용도는 업그레이드 한 소비자 지향형 제품이다. 황사전용, 유아전용, 새집전용, 헌집전용 등의 '건강 맞춤형 필터'를 적용해 사용자가 이용목적ㆍ사용환경 등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웰빙 열풍에 따라 집에서도 제대로 된 '차(茶)'를 우려마시고 싶은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녹차정수기(CHP-05AL)'도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이 제품은 100℃의 뜨거운 물만을 제공하는 기존 냉온정수기와 달리 차 맛을 가장 좋게 하는 온도(70~80°c)의 온수를 추출할 수 있어 별도의 준비 없이 최상의 차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으면서도 공간활용도를 높인 '룰루 비데(BA-08A)'도 웅진코웨이를 대표하는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BA-08A는 비데 조작부의 탈부착이 가능해 좌, 우, 벽면 원하는 어느 곳이든 설치할 수 있고 리모콘으로도 사용 가능한데다가 타 제품에 비해 대기 전력을 75%이상 절감해 소비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화장품 업계 굴지의 국내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도 히트상품 대열에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아이오페(IOPE)가 선보인 '아이오페 화이트젠 RXC 라인'은 맑고 깨끗한 피부를 꿈꾸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눈에 띄는 기미, 주근깨를 개선하는 탁월한 화이트닝 효과와 더불어 끈적임이 없으면서도 영양과 보습을 강화한 촉촉한 사용감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신제품 출시로 아이오페는 화이트닝 라인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5배 성장하는 등 판매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맞대응하는 한방화장품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아모레퍼시픽의 영원한 맞수 LG 생활건강이 올 2월 출시한 전문점 한방화장품 '수려한 효(삭일 효, 酵)' 라인은 독특한 발효기법을 적용해 한방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4만원~10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4개월만에 60억을 돌파하는 등 연내 약 150억 이상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려한은 '효 라인'을 통해 전문점 한방화장품 시장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수려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이리빙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은유비'가 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궁중어의비방과 현대과학이 만난 은유비는 조선시대 왕후의 미용비법이 담긴 '식료찬요'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한의서 연구를 근간으로 한 전통 한방요법과 현대 피부과학이 만난 제품이다. 은유비는 궁중옥수, 궁중옥액, 궁중옥농액, 궁중옥고, 궁중옥세 등 총 5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피부 노화를 완화해 주는 대두황권, 야국화, 박하, 창이자 등 모두 16가지 한약재와 식물성 원료가 함유돼 있다. 

한편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광고 카피를 앞세운 애경의 클렌징 브랜드 '포인트'는 여전히 '클렌징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애경은 피부고민에 따른 맞춤형 클렌징 '슈퍼 모이스처 라인', '후레시 클리어 라인', '센서티브 케어 라인', '딥 클린 라인', '오리엔탈 한(韓) 라인' 등 총 5개 라인, 36개 품목으로 구성된 '포인트 뉴라인'을 선보였다.

포인트 뉴라인은 전 품목에 건강한 피부와 PH가 동일한 약산수 이온수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냈다.

목욕용품 부문에서는 달콤한 딸기향과 바나나향을 내세운 치코코리아의 '치코버블키즈바스폼'이 단연 돋보였다.

"아이들이 씻기를 싫어해요" "목욕할때 마다 전쟁입니다"라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반영해 과일향이 가득한 풍부하고 부드러운 목욕 제품을 출시, 목욕의 즐거움을 한껏 살렸다.

아기 피부의 천연 PH를 유지시키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 실험을 거쳤음은 물론 귀리단백질 성분이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연약한 아이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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